(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난 10일 대전시청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SGI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을 비롯한 24개 회원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으로 마련한 1,000만 원과 ㈜두성 임경섭 대표가 1,000만 원을 더해 2,000만 원을 기부했고, SGI서울보증보험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1,000만 원을 지정기부했다.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윤태연 회장과 서울보증보험 대전충청본부 박인규 본부장은 “대전의 미래에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대전 건설 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하는 법인이며, SGI서울보증은 개인 및 기업대상 신용공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보증전문 회사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미래세대가 대전을 사랑하고 대전이 세계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9년 재단 설립 이후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1억 원이며,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50%에 가까운 10억 4000만 원이 기부됐다.
재단은 그동안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1,342명의 학생들에게 93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작년 6월에 새로이 확대하여 출범 후 기존의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중이다.
청년지원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청년기반팀(042-719-8430~3)으로, 청년활동에 관한 사항은 청년지원센터(042-719-8470~3)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기부 문의는 인재육성팀(042-719-8450~2)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올 상반기 장학생 선발로 7월에 376명에게 2억 9,560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508명 선발해 5억 6,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