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파트너스가 ‘사람 중심의 조직경영’을 바탕으로 보험 영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적 중심 경쟁이 일반적인 업계 구조 속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과 공감을 중심에 둔 경영 철학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가온파트너스 박상훈 지점장은 조직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사람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관리자의 역할을 통제나 지시가 아닌 ‘방향 제시와 동행’으로 정의하며, 구성원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가온파트너스는 성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운영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구성원 간 경쟁보다 ‘공유’를 우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누군가의 성과와 노하우를 팀 전체가 함께 학습하고 발전의 계기로 삼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방식은 조직 전체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상훈 지점장은 관리자 역할에 대해 “리더는 위에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아래에서 구성원을 밀어주는 사람”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실적 점검보다 구성원의 심리적 상태와 동기 부여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리쿠르팅에서도 ‘끌어당김 중심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권유·설득 중심 방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공감하는 인재가 스스로 합류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이는 최근 영업조직 확장 과정에서도 높은 유지율과 재참여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온파트너스는 초창기 실적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성장형 조직’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박상훈 지점장은 팀원의 감정·생활·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리더십을 강화하며, 구성원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러한 변화 이후 조직의 성과와 분위기가 동시에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온파트너스는 단순한 보험 영업조직을 넘어, 각 구성원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가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 조직’으로 발전 중이다. 회사 측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문화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