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부터 열리는 2025 섬진강 국제 실험 예술제(SIEAF)의 개막 공연을 산내들 아트 갤러리 김웅 대표가 대금 연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개막일 행사인 '섬진강 두꺼비 & 도깨비 잔치' 무대에 대금 연주자로 초대된 김웅 대표는 특별히 제작한 공연 의상과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금 대중화 선도하는 '한국의 소리를 세계로'
김웅 대표는 ‘한국의 소리를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가 직접 제작하고 개발한 양악 대금을 통해 대금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양악 대금은 일반인들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도록 개량된 악기로, 전통 악기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는 또한 대금을 비롯해 디지털 색소폰, 팬플룻, 오카리나 등 이색 악기와의 콜라보 연주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국내외 문화 예술 행사에서 이색적인 공연으로 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에는 이재연 대표와 특별 하모니
개막식 공연에 이어, 다음 날인 24일 ‘숲에서 만나는 관음미소’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산내들 아트 갤러리의 이재연 대표가 함께 참여한다. 두 대표는 대금과 디지털 색소폰의 특별한 콜라보 연주를 선보이며 가을날 특별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을날,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웅, 이재연 두 예술인의 특별한 하모니가 섬진강에 울려 퍼질 이번 행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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