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미디어스튜디오(디렉터 마크강)는 6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사진 촬영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 사진과 웨딩 사진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보내는 기본 이미지에 AI가 컨셉을 입혀 배경을 합성함으로써, 기존 스튜디오 촬영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상품 사진 분야에서 먼저 시스템을 적용한다. 고객이 촬영한 상품 이미지를 전송하면, AI가 제품에 적합한 컨셉의 배경을 입혀 최종 이미지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제품 촬영을 위한 별도의 장소 섭외, 장비 세팅, 스튜디오 임대 등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웨딩 사진 서비스도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본식 촬영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공된다. 예복과 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 등으로 인해 복잡하고 긴 시간이 소요되던 웨딩 사진 촬영을 간소화하고, 결혼식 당일 혹은 사전 촬영된 인물 사진에 AI 배경과 웨딩 컨셉을 적용해 앨범 및 액자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마크강 디렉터는 “300쌍 이상의 웨딩 본식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의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AI스튜디오 시스템은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 고품질 이미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컨셉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AI 기반 시스템이 상품 사진뿐만 아니라 패션, 프로필, 콘텐츠 제작, 푸드이미지 광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물 사진의 경우 AI 합성 이미지의 진위성, 초상권 및 윤리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 마크강 디렉터는 “AI는 도구일 뿐이며, 사진의 본질은 사람의 감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 있습니다”라며 “케이미디어스튜디오는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사진 문화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AI스튜디오 시스템은 사진 산업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미디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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