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진수)는 최근 관내 돌봄 이웃 80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학운동 주민 10여 명은 일주일 동안 버려진 옷가지 등을 재활용해 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가방을 만들었다. 이 가방에 유기농 간장, 김 등 3가지 품목을 담아 정성껏 포장해 돌봄 이웃의 가정에 배달했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그 의미를 더했다.
오진수 위원장은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이웃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준비했다”면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장 학운동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제천 가방과 함께 전달된 이번 선물은 돌봄 이웃들에게 단순한 식료품 이상의 큰 위로와 행복을 전했다”면서 “학운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