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 Corp., 5203.TW)가 레노버(Lenovo)의 AI PC Ready 프로그램에서 최초 인증을 획득한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사이버링크의 대표 제품인 파워디렉터, 포토디렉터, 프로미오가 차세대 AI PC 성능을 최적화해 제공하는 첫 번째 소프트웨어군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레노버의 AI PC Ready 인증은 최신 AI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에 부여된다. 사이버링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AI 기반 창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으며, 이는 크리에이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사이버링크 공동 CEO 빈센트 린(Vincent Lin)은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의 한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레노버 AI PC 인증은 당사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레노버 클라우드 & 소프트웨어 부문 전무 이사 아담 오즈칸(Adam Ozkan)은 “레노버 AI PC는 창작자에게 고성능 AI 도구를 기기 내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사이버링크 소프트웨어의 인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이 결합한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사이버링크의 인증 소프트웨어는 레노버 AI PC 기술과 결합했을 때 각기 다른 차별화를 제공한다.
프로미오: 온라인 판매·마케팅을 위한 AI 스튜디오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로컬 환경에서 직접 생성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파워디렉터: NPU를 활용해 고사양 AI 작업을 처리, CPU와 GPU를 다른 후반 작업에 집중시켜 전체 편집 프로세스를 빠르게 만든다.
포토디렉터: 고급 AI 편집 기능으로 정밀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진 보정과 리터칭을 지원한다.
사이버링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로컬 디바이스 중심의 안전한 창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과가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이버링크는 레노버 AI PC Ready 최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AI 기반 창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빠르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경험하게 되며, 클라우드 제약 없이 안전한 로컬 환경에서 창작 자유도를 넓힐 수 있다.
레노버와 사이버링크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인증을 넘어 AI PC 시대의 창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크리에이터가 더 나은 성능, 더 강력한 보안, 더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CyberLink 소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 주자 사이버링크(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건이 넘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견고한 명성과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 그 결실로 2000년 대만 증권거래소(OTC: 5203)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으며, 현재까지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PowerDirector), 마이에딧(MyEdit), PowerDVD 등이 있으며 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 FaceMe®는 B2B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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