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양군 귀농귀촌 체험학교 교육생 모집

신규‧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3박 4일 맞춤형 집중교육 지원

[청양=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및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양군 귀농귀촌 체험학교교육생을 오는 10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귀농·귀촌 초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농업 기초 이론 청양군 특화 작물 재배법 선도 농가 현장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농촌 생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1021일부터 24일까지 34일 동안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와 숙식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24시간의 농업 교육 이수가 인정돼 향후 농업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미래전략과(041-940-4742)로 문의하면 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담아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험교육 외에도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에게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을 연 2%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교육 및 선도 농가 연계 현장실습도 운영하고 있다. 정착 단계에서는 읍·면별 현장교육과 워크숍, 재능기부 활동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양으로 전입한 귀향·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 중이다. 귀향인의 주택수리비(최대 500만원), 주택임차료(20만원, 1년간), 주택 신축 시 건축설계비(최대 200만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귀향 인구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작성 2025.10.02 16:08 수정 2025.10.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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