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학기부터 울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을 전면 배치했다.
그동안 일부 학교는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지 않았거나 겸임 체제로 운영돼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신규 늘봄지원실장 13명(강북 6명, 강남 7명)을 추가 배치해 총 36명의 실장이 울산 전 초등학교에 고르게 배치되도록 했다. 특히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 우선 배치해 기존 실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밀착 지원이 가능해졌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신규로 배치된 실장들은 지난 8월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9월 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돼 늘봄학교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 집현실에서 신규 배치 실장의 역량 강화와 권역별 협의체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 공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모든 늘봄지원실장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고, 지원 체계 발전 전략과 권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전면 배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