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경기도가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2000 건이 넘는 민원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096일간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총 2031건의 댓글형 민원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밝혔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도민이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남긴 정책 관련 댓글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고 응답하는 참여형 소통 플랫폼이다.
도민들은 이 창구를 통해 교통(20.6%), 문화·관광(15.7%), 경제·일자리(6.4%), 복지·돌봄(6.4%)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해 활발히 문의했다. 특히 ‘더 경기패스(257건)’와 ‘경기투어패스(110건)’ 등 교통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청년·여성·가족 정책에 대한 질문도 꾸준히 이어졌다.
경기도는 단순한 민원 응대를 넘어 정책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이는 창구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민들은 “도움이 됐다”, “자세한 설명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정책에 대한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응답이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SNS 기반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정책 참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