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와 희망제작소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 30분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생산된 경제적 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순환하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부 순환(Community Wealth Building·CWB)' 전략을 중심으로 해외 사례와 국내 정책 방향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전시부스 관람과 식전 공연,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지속가능한 도시경제를 향한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역순환경제 사례를 소개한다.
닐 매킨로이(The Democracy Collaborative) 국제협력 리더는 글로벌 CWB 확산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하고, 크리스 마틴 스코틀랜드 사회적기업 대표조직 최고책임자는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소개하며, 사무타 히카루 일본 가나자와대학 교수는 일본의 지역 자립과 순환경제 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를 열다'를 주제로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비전과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사회연대경제기업 300개 육성, 사회연대경제 공공조달 비율 10% 달성, 지역 브랜드 '굿모닝광명' 개발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에 CWB 정책을 접목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경제 모델 구축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2부는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 혁신전략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좌담회를 이끌며, 김보라 안성시장, 김제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우승희 영암군수와 해외 발표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순환경제 정책 추진 경험과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공유하며, 토론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많은 사람과 소비가 모이는 도시지만, 지역에서 만들어진 부가 시민의 삶으로 다시 연결되는 구조는 아직 더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이번 국제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광명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은 "희망제작소는 영국 '프레스턴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순환경제 사례를 국내에 소개해 왔다"며 "이번 포럼이 광명시가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다시 지역사회로 순환하는 대표적인 도시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주관하며, 국회사회혁신포럼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국사회연대경제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