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AI 해커톤 AX아레나 성료 기업과 인재 잇다

현장 문제 해결 중심 AX 과제 완수

실무 데이터 활용 및 데모 구현 주목

주최측 커뮤니티형 프로그램 확장 선언

△ AX아레나 행사 현장 [제공=플러스닷]

 

산업 현장의 실제 난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실전형 해커톤 행사 'AX 아레나(AX Arena)'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약 11시간 동안 열렸으며 총 23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모집 초기부터 신청이 쇄도하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이론 학습이나 단순 아이디어 제안 방식을 벗어났다. 기업이 실제로 직면한 과제를 토대로 참가자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안을 설계한 뒤, 실행 가능한 결과물을 직접 구현 및 발표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문제 분석부터 최종 시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실무와 유사한 환경을 경험했다.

 

출제 기관으로는 올림플래닛, 인트윈, 소셜혁신연구소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감 있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사전 개요만 안내됐으며, 세부 내용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됐다. 과제 배정 역시 무작위 추첨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 간 정보 불균형을 줄이고 공정성을 확보했다.

 

△ 참여 기업의 심사 평가 [제공=플러스닷]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분석하고 AI 솔루션을 활용해 구동 가능한 데모를 제작했다. 이후 개발 과정, 해결 논리, 활용 전략, 구동 데모를 발표하며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기업 실무와 AI 기술 전문성 등 두 가지 축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문제 이해도, 논리성, 기술 수준, 완성도,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평가 결과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이 선정됐으며, 과제 출제 기업이 직접 뽑은 기업 인재상도 함께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윤동현 씨는 "실제 기업 과제와 데이터 환경에서 문제를 풀어본 과정이 뜻깊었다"며 "동일한 주제임에도 시각과 접근법이 각기 달랐던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제를 제공한 기업 관계자 역시 사내 시각에서 벗어난 참신한 해결책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단시간 내에 논리적인 아이디어를 동작하는 데모로 구현한 모습에서 실제 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AX 인재 발굴의 필요성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플러스닷과 제이티스노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사는 기업의 실제 과제와 역량 있는 인재를 연결하고, 결과물 기반으로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운영 사무국 측은 "AI 활용 능력은 도구 사용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입증된다"며 "기업에는 새로운 솔루션을, 참가자에게는 역량 증명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형 커뮤니티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6.07.23 05:22 수정 2026.07.2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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