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3x3 농구의 진수 만난다"…제29회 전국 대회 11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걸린 전국 규모 아마추어 축제

대학일반·고등부 등 90개 팀 600여 명 총출동…열전 돌입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3X3 농구대회' 참가 선수들.

 

아마추어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심장을 깨울 전국 최고의 3대3 농구 축제가 충북 단양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체육관(동관·서관)에서 ‘제29회 전국 3X3 농구 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 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농구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x3 강자들이 단양으로 집결한다. 대학 일반부 50개 팀과 고등부 40개 팀 등 총 90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치열하면서도 공정하게 치러진다. 각 부문별 조별 리그전을 거쳐 상위 팀들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고의 영예인 대학 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미래의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 군수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 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선수들만의 경쟁을 넘어, 경기장을 찾는 가족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복합 스포츠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코트 밖의 재미를 더할 '여성 자유투 경연'을 비롯해 3x3 농구의 꽃이라 불리는 '덩크슛 콘테스트', '3점슛 경연' 등 눈을 뗄 수 없는 이벤트 경기가 마련된다. 여기에 후원사들이 준비한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전개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구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줄 최고의 무대"라며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아마추어 농구의 저변이 한층 더 넓어지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른 단양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말을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와 잊지 못할 스포츠의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단양군 체육회 제공)
 

작성 2026.07.10 09:30 수정 2026.07.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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