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오는 7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나섰다.
강 당선인은 25일 창원문화재단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86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9기 주요 공약에는 ▲신규 일자리 10만 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 원 지급 ▲마산·진해청사 신설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전면 무료화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공시설 활용 ▲마산해양신도시 다중이용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 전면 변경, 소상공인 신용보증 3,000억 원 확대, 응급실 뺑뺑이 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도 추진 과제로 반영됐다.
이날 강 당선인은 공약별 추진 방향과 우선순위,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살피며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특히 공약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행정을 주문했다.
또 전통시장 등 점심시간 주차단속과 관련해서는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 단속보다 계도 중심의 탄력적 운영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창원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9월 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