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국회박물관서 성황리 개최

세계 환경의 날 기념…탄소중립·ESG 실천 확산과 환경공헌 유공자 격려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환경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N 제정 55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한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이 지난 6월 17일 오후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를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ESG 경영, 친환경 기술 개발, 자원순환, 지역사회 환경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여해 온 개인·기업·단체의 공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산림청·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수상자와 가족, 기업인, 환경단체 관계자, 문화예술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회박물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장 전면에는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고, 양측 스크린에는 수상자 소개와 축하공연 영상이 이어지며 시상식의 품격을 더했다.

 

행사는 1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및 ESG 탄소중립 실천방안 세미나, 2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대회사, 인사말, 축사, 탄소중립 실천방안 세미나, 기념사진 촬영, 축하공연, 심사기준 발표, 본 시상식, 환경실천 나무심기 릴레이 홍보대사 인증서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역동적으로 이끌었다. 우즈베키스탄, 루마니아, 러시아,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필리핀, 이탈리아, 이란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들은 환경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탄소중립 캠페인, 나무심기 릴레이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플루언서 환경 홍보대사 명단에는 자라, 김로라, 누릿딘, 다미, 안토니, 메일리스, 김연아, 아니카 홍, 루치아, 하스티 등 다양한 국적의 인물이 포함됐다.

 

축하공연도 행사장의 열기를 높였다. 

식전 및 본행사에서는 은빛하모니카 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와 테너 손인오 교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클래식한 무대 구성과 환경행사의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시상식은 엄숙함과 축제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친환경 기술, 농업바이오 혁신, 탄소저감 개발, 친환경 라이프케어, 환경봉사, 사회공헌, 친환경 식품·소재, 수처리 기술, 도시재생 환경정비 등 여러 분야의 수상자들이 상을 받았다. 브로셔 명단에는 윤가원 농업바이오혁신 부문, 에코시즌 탄소저감개발 부문, 오딧세이넥스 ESG 디톡스 힐링캠프 부문, 통인엔딩컨시어지 친환경 라이프케어 부문, 예주바이오오일 바이오오일혁신 부문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포함됐다.

 

수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상장을 받으며 환경보전 실천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나눴다. 한 수상기업 관계자는 “오늘의 수상은 기업의 성과를 넘어,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사회적 책임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과 기술, 현장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는 “그동안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했던 활동들이 이렇게 공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환경보전은 한 사람이나 한 기업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해야 할 약속이라는 마음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권 환경보전대응본부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권 총재는 “환경보전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선제 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곧 경제를 지키는 일이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실천하고 성과를 만들어 온 수상자들의 공헌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밝히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도선제 중앙회장이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공적 내용, 활동 실적, 친환경 인증, 기술 혁신, 사회적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이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진정성 있는 환경 실천가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공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말미에는 환경실천 나무심기 릴레이 홍보대사 인증서 수여와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2026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빛내주신 수상자, 내외 귀빈, 글로벌 인플루언서, 공연팀, 자원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경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대회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환경보전의 가치가 국민 생활 속에서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18 01:21 수정 2026.06.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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