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이 지역 공립작은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 오늘은 작은도서관이 시끌벅적한 날’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금천구 내 공립작은도서관 12곳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는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체험 활동과 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금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3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5월부터 사업 대상을 관내 12개 공립작은도서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각 도서관은 월 1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6월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다. 태극기 키링 만들기와 무궁화 게임, 미니 오락실, 보드게임, 감정 플레이리스트 카드 만들기, 캐릭터 드로잉, 어린이 아티스트 전시, 스티커 비즈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 데이도 운영된다. 행궁마을작은도서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상영하며, 일부 도서관에서는 북카페와 미션 스탬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놀이를 접목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장 여건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픈 라이브러리 데이는 공립작은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문화, 체험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공립작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