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팀빌딩 기업 한국 진출…조직문화·AI 협업 교육 시장 공략

기업들의 협업 역량과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팀빌딩 네트워크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워크숍이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조직개발 프로그램 수요가 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조직개발 및 기업교육 전문기업 스담KLT는 글로벌 조직개발 네트워크인 Catalyst Global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Catalyst Global Korea’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Catalyst Global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활동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협업과 리더십, 문제해결, 조직개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다국적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직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팀빌딩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반 협업 챌린지와 위기 대응 시뮬레이션, 문제해결 게임, 혁신 프로그램, AI 협업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기업 교육 시장은 업무 지식 전달 중심에서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습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능력과 부서 간 협업, 리더십 개발이 주요 경영 과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교육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스담KLT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조직문화 개선과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솔루션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Catalyst Global 측은 한국 시장을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성장 거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빠른 기술 변화와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조직 역량 강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최근 서울에서 한국 시장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향후 국내 기업 대상 프로그램 확대와 아시아 지역 협력 사업 추진 계획도 공개했다.


기업교육 업계에서는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한 교육 콘텐츠 수입을 넘어 글로벌 조직개발 모델이 국내 기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시대에 필요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성 2026.06.08 10:11 수정 2026.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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