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로 세상을 말하다” 전국민 대상 콘텐츠 공모전 열린다

디지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잡지가 가진 기록성과 전문성,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글과 그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잡지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창작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한국잡지협회는 잡지 읽기 문화 확산과 대중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제19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잡지를 단순한 출판물이 아닌 문화와 지식, 시대의 기록을 담아내는 매체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잡지를 소재로 한 창작 활동을 통해 대중과 잡지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독자층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글쓰기와 만화, 그림, 사진, 영상 등 다섯 개 분야로 운영된다. 개인은 물론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잡지를 통해 영향을 받은 경험이나 기억에 남는 잡지 이야기, 일상 속 잡지와 함께한 순간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잡지를 만든다면 어떤 내용을 담고 싶은지, 기자가 된다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등 창의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이 넘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도 마련돼 있다.


잡지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잡지가 지닌 공공적 가치와 문화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잡지를 해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출판계에서는 종이 잡지 시장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정보와 전문성을 전달하는 매체로서 여전히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번 공모전 역시 잡지를 단순한 과거의 매체가 아닌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출발점으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6.08 09:53 수정 2026.06.08 09: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