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남동구 다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전용호 후보(기호 2-나)가 재선에 성공했다.
전 의원은 같은 당 가번 후보와 불과 180여 표 차이의 접전을 펼치며 당선돼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선거는 통상 가번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 속에 치러졌지만, 전용호 당선인은 나번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가번 후보와 사실상 큰 차이 없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동안 대형 유세차 대신 앰프 차량과 도보 유세를 선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왔다.
전 당선인은 평소 새벽 환경정화 활동과 생활민원 해결, 주민 간담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생활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호 당선인은 “재선의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80여 표 차이라는 결과는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구 다선거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곁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가·나번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용호 의원의 개인 경쟁력과 현장 활동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전용호 당선인은 재선 임기 동안 지역 환경 개선, 복지 확대, 생활 SOC 확충,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