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거제 대표 호국문화예술행사
임진왜란 첫 승전의 역사를 품은 거제 옥포 앞바다가 다시 한 번 뜨거운 감동의 무대가 됩니다. 제64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거제시 안내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개막식, 승전행차 가장행렬, 옥포해전 재현 등을 주요 행사로 마련했으며,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합니다.
거제옥포대첩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둔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호국문화예술축제입니다. 옥포해전은 조선 수군의 첫 해전이자 첫 승리로 기록되며, 임진왜란의 흐름 속에서 꺾이지 않는 조선 수군의 기개를 보여준 상징적인 전투로 평가됩니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역사와 공연, 체험과 야간 볼거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구성됩니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안내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에는 개막공연, 승전행차 가장행렬, 뮤지컬 옥포해전과 해상불꽃전투, 물총축제, 드론라이트쇼, 폐막불꽃쇼 등이 포함됩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EDM 퍼포먼스, 제트스키쇼, 프린지 공연,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념 공연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컬 옥포해전은 역사적 서사를 무대예술로 풀어내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배우들의 힘 있는 연기와 무대 연출, 옥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불꽃전투 장면이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역사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승전행차 가장행렬 역시 옥포해전의 첫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 퍼포먼스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전통무예단 공연, 대기놀이 등 생동감 있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물총축제, K-POP 랜덤플레이댄스, 옥포대첩 골든벨, 이순신 승전체험거리, 이순신을 찾아라,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 등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됩니다. 축제가 호국의 의미를 엄숙하게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열린 역사교육의 장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거제 옥포대첩축제의 매력은 바다와 역사, 예술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데 있습니다. 낮에는 가족과 함께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밤에는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가 옥포의 하늘과 바다를 수놓습니다. 거제의 푸른 해안 풍경 위에 조선 수군의 승전 정신이 더해지며, 축제장은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방문객은 축제 기간 옥포수변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축제 관람은 무료입니다. 다만 한국관광공사 축제 안내는 현장 상황에 따라 진행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거제 옥포대첩축제는 한 지역의 행사를 넘어, 나라를 지켜낸 바다의 기억을 오늘의 문화로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1592년 옥포 앞바다에서 시작된 첫 승전의 기운은 2026년 초여름, 다시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속에 자긍심과 감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축제 정보
행사명: 제64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기간: 2026년 6월 12일 금요일부터 6월 14일 일요일까지
장소: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1978-1, 옥포수변공원 일원
관람료: 무료
주최·주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