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체험형 콘텐츠로 34만 명 유치·1,280억 경제효과 창출

변화하는 박람회 트렌드

경제적 성과와 산업 교류 확대

MZ세대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

변화하는 박람회 트렌드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총 34만 명의 유료 관람객을 유치하며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화훼 판매는 101% 증가·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107.1%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기존 화훼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체류형·참여형 콘텐츠를 전면 확대한 것이 핵심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람회 주최 측은 '보는 꽃박람회'에서 '머무르고 참여하는 박람회'로의 전환을 이번 행사의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펭수의 꽃놀이 정원'과 '추억의 골목정원' 같은 테마 콘텐츠가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펭수의 꽃놀이 정원'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스스로 꽃을 심고 가꾸는 경험을 직접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재방문 의지를 이끌어냈다. '추억의 골목정원'은 복고풍 연출로 중장년층은 물론 레트로 문화에 민감한 MZ세대의 발길도 함께 끌어들였다. 경제적 성과도 뚜렷하다.

 

화훼 판매가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전년 70건에서 145건으로 107.1% 급증했다. 상담액 역시 전년 대비 48.2% 늘어났다.

 

지역 화훼 농가와의 연계 콘텐츠를 강화하고 개방형 양방향 동선을 적용한 화훼 판매장이 전체 매출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지역 농가 소득 확대에 직접 기여했다. 단순한 화훼 전시장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경제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된 셈이다.

 

 

경제적 성과와 산업 교류 확대

 

산업·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과 국내외 화훼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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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화훼·MICE 융합 모델로서 총 1,280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람회가 지역 축제를 넘어 국내 화훼 산업 전체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체험형 콘텐츠 운영은 현장 소비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관람객들이 체험·교육·참여형 콘텐츠에 직접 비용을 지출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됐고, 그 결과 총 수익은 전년 대비 68.9% 증가했다.

 

단순히 꽃을 보고 돌아가던 방문 패턴이 '머물고 소비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오감 만족형 체험 콘텐츠의 확대가 관람의 질 향상과 현장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행사 모델 자체의 전환 성공을 입증했다.

 

 

MZ세대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관람 중심 꽃박람회와 달리 체류형·참여형 구조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람객이 수동적 감상에서 벗어나 직접 경험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관람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이 관람객의 지갑을 열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 수치로 확인시켜준 사례다. 향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더욱 다양화된 콘텐츠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화훼·MICE 융합 모델의 성공은 한국 화훼 산업이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 강화, 디지털 콘텐츠 발굴 및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상시적 교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에 검증된 체험형 전환 전략이 향후 박람회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AQ

 

Q. 이번 꽃박람회가 MZ세대 유입에 성공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A. MZ세대는 단순 관람보다 직접 참여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경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펭수의 꽃놀이 정원', '추억의 골목정원' 등 포토존과 체험 요소가 결합된 테마 공간이 이들의 방문 동기를 자극했다. 개방형 양방향 동선 설계도 자유로운 이동과 자발적 소비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결과적으로 참여형 구조가 MZ세대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현장 소비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Q.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훼 산업에 미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A.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화훼·MICE 융합 모델로서 1,280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훼 판매는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70건에서 145건으로 107.1% 급증했으며 상담액도 48.2% 늘었다. 지역 화훼 농가와의 연계 강화가 농가 소득 확대에 직접 기여했고,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수출 상담 기회도 확대됐다. 총 수익은 전년 대비 68.9% 증가하여 행사 자체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Q. 향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A. 박람회는 화훼·MICE 융합 모델을 발전시켜 글로벌 화훼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연계와 디지털 콘텐츠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 기간에 국한되지 않는 상시적 교류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 초청 규모를 늘리고 국제 화훼 산업 관계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수출 연계 성과를 확대하는 방향도 추진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검증된 체험형·참여형 콘텐츠 모델을 기반으로 매년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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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6.05 23:47 수정 2026.06.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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