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숨ON] 시인과 아나운서

 

사진=Chat gpt 변형

날이 참 좋았다.

문학관에서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만났다.

유명한 시인 선생님께서
마당에서 풀을 뽑고 계셨다.

 

시는 늘 책 속에 있는 줄 알았는데,
시인은 햇살 아래에서 조용히 풀을 뽑고 계셨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더니
환하게 웃으며 함께 사진도 찍어 주셨다.

 

그리고 이어진 유명 아나운서의 강의.

두 시간 동안
나와, 말과,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좋은 글을 쓰는 사람과 좋은 말을 전하는 사람.

한 공간에서 두 분을 만난 오늘은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날이다.

 

살다 보면 큰 성공보다 

우연히 만난 좋은 사람 한 명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오늘, 시인과 아나운서 덕분에
마음이 한 뼘 더 행복해진 날이다.


 

우연이 선물한 뜻밖의 인연처럼, 

당신의 일상에도 오늘만큼 따스하고 행복한 기억이 차곡차곡 쌓이기를 바랍니다.

 

작성 2026.06.05 20:06 수정 2026.06.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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