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 변화에 맞춘 대입 준비
서울 강북구가 2026년 6월 23일 '강남인강 2026 방문형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이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고, 정원이 마감되면 대기자 접수를 받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부 기재 방식과 평가 요소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강북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교육 환경에 본격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이수하는 방식으로 학습 주도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제도 전환 초기인 만큼 학생부 기재 방식 변화나 전형 대응 전략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이 크다.
강북구는 이러한 현실적 요구에 답하기 위해 입시 전문가를 직접 지역 주민 앞에 세우는 '방문형' 설명회 방식을 택했다. 이번 설명회의 강사는 윤앤코 입시컨설팅의 이유나 이사다. 이유나 이사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강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대입 전문가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나 이사는 "실제 입학사정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변화된 제도에 맞춰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함께 학생부 종합 전형을 포함한 다양한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학생부 관리 전략이 상세히 안내된다. 강북구의 이번 시도는 지역 사회의 교육 격차를 줄이려는 실질적 노력이기도 하다.
강남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강북구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신력 있는 입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구청이 직접 전문가를 초청해 정보 접근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정보 불균형이 입시 준비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세우고 학생부를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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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실질적 조언과 전략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은 입시 전략 전반을 재정립해야 하는 전환점이 된다. 학생 개개인이 선택하는 과목 구성에 따라 학생부의 내용과 깊이가 달라지고, 이것이 곧 전형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선택 과목이 다양해질수록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정보를 취합하고 판단해야 하는 부담도 커진다.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해 검증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배경이기도 하다.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짚어야 할 대목이다.
학교마다 개설 가능한 선택 과목의 폭과 강사 수급 여건이 다르고, 지역 간 인프라 격차가 학생의 선택 가능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이나 인근 학교 간 과목 공유 등 지역 단위 교육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북구의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정보 격차만이라도 먼저 해소하겠다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강북구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 된다. 학생부 관리 전략부터 전형 선택까지,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의 실전 조언은 막연한 불안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바꾸는 데 힘이 된다.
정원이 200명으로 제한된 만큼,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5월 28일 오전 10시 강북구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할 것을 권고한다.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지역 사회 노력
미래 교육에서는 학생의 주도적 참여가 한층 강조된다. 다양한 과목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춘 학습 설계가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대학 입시에서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방식 자체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북구의 이번 방문형 대입 설명회는 지역 사회가 교육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다.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변화하는 제도 아래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체적 행정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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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고교학점제란 무엇이며, 기존 교육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A.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이수하는 교육 제도다. 기존에는 학교가 정한 교육과정을 모든 학생이 일괄 이수하는 방식이었다면, 고교학점제 하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수강 과목을 구성하고 일정 학점을 채워야 졸업 요건을 충족한다. 이에 따라 학생부에 기재되는 이수 과목의 구성과 세부 능력 특기사항의 내용도 학생마다 달라지며, 대학 입시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 제도 전환 초기인 만큼, 강북구처럼 지역 전문가 설명회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얻는 것이 실질적 도움이 된다.
Q. 이번 설명회는 누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
A. 강북구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2026년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00명이다. 정원이 마감되더라도 대기자 접수를 별도로 받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6월 23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윤앤코 입시컨설팅 이유나 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의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가정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Q.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더 심해질 수 있나?
A. 고교학점제는 학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지만, 학교마다 개설할 수 있는 선택 과목의 수와 강사 수급 여건이 달라 지역 간 격차가 나타날 수 있다.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의 학생은 다양한 과목을 학교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지역의 학생은 선택지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인근 학교 간 과목 공유, 지역 단위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의 방안이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다. 강북구의 이번 설명회처럼 지자체가 직접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서는 것도 격차 완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