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예술, 그리고 환경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워터풀가든에서 개최한 '2026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에서 셀리맘아트인스티튜트가 기획한 청소년 환경예술가 특별전이 함께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와인과 예술이 만나는 순간(Where Wine Meets Art)'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참석자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청소년 환경예술 특별전은 셀리맘아트 김성해 원장과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한국ESG위원회 서재익 상임회장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은 뉴질랜드산 와인과 예술·문화를 한국 사회에 소개해온 오랜 전통의 교류 행사다. 두 기획자는 이 정례 무대를 청소년 환경예술의 국제 발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고, 예술과 ESG의 접점에서 새로운 형식의 공동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전시에는 셀리맘아트 소속 청소년 환경예술가 36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 지구온난화, 생태계 보호, 멸종위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작품 40점을 선보였다.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 캐나다 Monarch Park Collegiate, 멕시코 ASFG, 일본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환경예술 프로젝트의 국제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외교 관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인 행사장에서 청소년들의 작품은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적 플랫폼이 됐다.
늘푸른중학교 김유나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들에게 환경 위기의 메시지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글로벌 무대에 참여한 듯한 의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김성해 원장은 이번 전시의 교육적 의미에 대해 "새를 그리는 아이는 새가 계속
존재해야 다시 그릴 수 있고, 꽃을 그리는 아이 역시 자연이 보호되어야 또다시 작품으로 담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경을 그리는 경험 자체가 결국 자연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진다"며 "예술 활동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을 키우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당을 기반으로 한 셀리맘아트인스티튜트는 청소년 환경예술가 양성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삼아, 인사동 및 해외 전시와 연계한 실전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 참여는 그 행보의 연장선에서, 청소년들의 환경 예술이 국제 교류의 언어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SG 가치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한·뉴질랜드 국제 교류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프로젝트는 서재익 상임회장과 김성해 원장의 협업이 만들어낸 창의적 ESG 실천 모델로, 향후 국내외 청소년 환경예술 프로젝트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예술가는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총 36명). 공도희(늘푸른중 3학년), 권예온(늘푸른중 1학년), 김건령(늘푸른초 6학년), 김유나(늘푸른중 3학년), 김은재(늘푸른초 6학년), 김지오(대진대 스마트융합보안학과), 김진율(풍덕초 4학년), 민서하(늘푸른초 6학년), 박예빈(이매고 2학년), 박채은(청솔초 2학년), 신예봄(늘푸른초 3학년), 심예지(Monarch Park Collegiate 11학년), 이다겸(늘푸른초 병설유치원), 이동준(낙생초 4학년), 이서윤(ASFG 6학년), 이서현(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3학년), 이세민(늘푸른초 6학년), 이소윤(늘푸른초 6학년), 이수민(이화여대 섬유예술), 이유빈(BIS 2학년), 이윤령(늘푸른중 3학년), 이재린(늘푸른중 3학년), 이준우(ASFG 4학년), 이지환(늘푸른중 1학년), 이한준(낙생초 4학년), 이호석(단대부속중 3학년), 장윤정(늘푸른초 6학년), 장재원(판교대장초 4학년), 정시연(늘푸른중 2학년), 정우진(분당중 1학년), 조예빈(늘푸른중 1학년), 조윤서(늘푸른중 1학년), 조윤우(늘푸른초 4학년), 조은재(내정중 2학년), 천현주(늘푸른초 6학년), 홍지수(계원예고 미술과 1학년).
셀리맘아트인스티튜트 원장이자 한국ESG위원회 아동예술위원장인 김성해 원장은 20년 이상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해온 예술교육자이자 전시 총괄기획자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전시디자인을 연구했으며, 박물관·전시 실무를 바탕으로 공간과 조명, 작품 연출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인사동에서 수년간 이어온 청소년 환경예술전은 환경·예술·교육을 연결하는 독창적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 등 해외 예술탐방과 미술사 교육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왔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아동예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술을 통해 환경·사회·미래세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ESG 기반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한국ESG위원회 상임회장이자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서재익(필명 Dr. Taurus) 회장은 경영학 박사이자 세명대학교 특임교수로, 연세대학교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플로리다코스털로스쿨 법학 과정을 이수해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을 보유한 국제 경제·법률 전문가다. KDI 경제전문가 패널 위원으로 활동하며 하버드·코넬·스탠퍼드 등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한양경제》에 '월스트리트 다락방 투자' 칼럼을 연재하며, 모든 한국 국민이 글로벌 투자를 통해 자산가가 되어야 한다는 경제운동인 '국민자산주권주의'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동기획에는 ESG 가치를 문화·교육으로 실천해온 그의 평소 철학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