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진예술계를 대표하는 공모전 수상작들이 강원 영월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전국 사진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열리면서 사진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제44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전시를 오는 6월 28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사진대전은 국내 사진예술 발전과 신진 작가 발굴을 목표로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공모전 가운데 하나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기억의 조각들을 포함해 총 355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시에서는 다큐멘터리와 풍경, 인물, 예술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와 인간의 삶, 자연의 순간을 기록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사진예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장인 동강사진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박물관으로 한국 사진문화의 역사와 흐름을 소개해 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매년 사진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월을 국내 대표 사진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한 중심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와 함께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추천작가 특별전도 동시에 열린다. 중견 및 원로 사진가들의 작품세계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와 전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 기간 중인 6월 13일에는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PASK AWARDs’가 열려 수상자들에 대한 공식 시상식도 진행된다. 사진계 관계자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사진예술의 창작 성과를 대중과 나누는 동시에 문화예술 도시 영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