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상수도 보급지역 내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보급지역 내에서 생활용(음용) 목적으로 신고 또는 허가되어 운영 중인 개인 지하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소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기에 비용 부담이 컸던 부분을 지자체가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는 우라늄을 포함한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항목을 기준으로 총 27만 8,300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자부담 없이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인 검사 진행을 위해 공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맑은물분석연구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전문 인력이 채수를 진행한 후 정밀 검사를 실시하므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9일까지 관정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번 사업은 배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고영석 상하수도과장은 “지하수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수수료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생활용수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