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축제’ 오는 6월 26일 개막

민관 합동 사전 현장 점검 완료… 동선 정비 및 안전시설 집중 보완

[공주=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공주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 정원에서 아름다운 여름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구색동수국정원 축제’를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 3,000㎡ 면적에 애나벨, 핌페르넬 등 총 22종 1만 6,000주에 달하는 다양한 수국이 식재된 곳으로,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수국은 오는 6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해, 축제가 개막하는 6월 하순에 이르러 화려한 자태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관람객들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관람 동선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있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을 가동하여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함으로써, 중부권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명소로서의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주말 인파 밀집에 따른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요 거점에는 교통안전 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일 유구천 일원 영농 현장과 수국정원 관람로 전반에 대한 사전 현장 안전 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안전총괄과와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직접 참여했다.
점검단은 관람객들이 이동하는 동선 내에서 보행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유구천 강변 난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시설물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를 진행하며 철저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축제는 공주시의 자부심이자 여름철 대표 관광 자원이다”라며, “많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마지막까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6.02 17:28 수정 2026.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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