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총 65만 명의 시민과 글로벌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6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뚝섬 및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글로벌 관광객 누구나 뚝섬·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치맥과 한강 라면 등 K-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외국인 참여형 미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관광객이 한강의 대표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라면 MBTI를 통한 나만의 한강 라면 만들기’ 등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으며, 감성 발라드 공연과 함께 무알코올 치맥을 즐기는 ‘해치맥’도 펼쳐진다.
‘해치맥’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접수 외에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개방한다. 현장 참여자(선착순 1천 명)에게는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배달앱 ‘땡겨요’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강 라면’ 체험 역시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한강만의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생생하게 누릴 수 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는 참가자의 체력과 숙련도에 따라 코스를 세분화했다.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과 기존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중급자 코스(22km)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참가자들의 장비 준비 부담을 덜고자 자전거 코스에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배치해 개인 자전거 없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자전거 종목 참여 시 안전모 착용이 의무인 만큼 개인 안전모 지참을 적극 권장한다.
안전모는 현장 대여(대여료 3,000원)도 가능하나 준비된 수량은 1,500개로 한정된다. 거목스포츠와 협력해 초․중급 코스 구역(축구장 일대)에 900개, 상급 코스 구역(잠실수중보 북단)에 600개를 비치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뚝섬한강공원(상급 코스는 잠실 한강공원) 종합안내부스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사전 접수를 놓친 시민을 위해 현장 추가 접수도 선착순으로 일부 운영하지만, 안전관리를 위한 정원 초과 시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한강 물 위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인 ‘해치 아일랜드’가 조성된다. 한강에 직접 뛰어드는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
으로 ▲해치 바운스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수상 챌린지 바운스 ▲수상 트램펄린 ▲한강 로그롤링 등 각양각색의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원활하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10세 미만(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신장 125cm 미만 어린이는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이벤트와 각종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공원 곳곳을 채운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아이언루키’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경찰과 도둑 챌린지의 한강 해치 버전인 ‘해치 어디있치?’와 지정된 거점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해치 퍼즐런’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전통문화, 생활체육, 휴식을 테마로 한 특별한 부대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축제 첫날 밤인 5일(금) 오후 7시 30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쉬엄쉬엄 시그니처 메달’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 야간 드론 라이트 쇼, 퓨전 국악팀 ‘그라나다’와 공연팀 ‘어쏘티드’의 뮤지컬 갈라쇼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에는 유명 셀럽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함께 운동 클래스’가 릴레이로 진행된다. 5일 배우 최여진(줌바 댄스), 6일
배우 남지현(힐링 요가), 7일 개그우먼 김혜선(트램펄린)이 강사로 나선다. 더불어 태권도 시범 및 체험, 이정용과 함께하는 GX 프로그램,
구석구석 라이브 등 활기 넘치는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기록 경쟁을 넘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한강에서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시 대표 여름 축제”라며, “해치 아일랜드, 해치맥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온몸으로 한강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