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만드는 사람의 책임감”… 기초를 다지는 건설로 신뢰를 쌓다 - 한일산업공사 송미란 대표

행정을 넘어 현장으로, 변화를 만드는 길을 선택하다

 

누군가는 정책을 만들고 누군가는 행정을 수행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정책과 행정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움직인다. 한일산업공사 송미란 대표는 오랜 시간 행정의 영역에서 공공의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어느 순간 직접 현장을 만들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9년간 지방행정공무원으로 근무한 송 대표는 하수과, 기업지원과, 문화예술과, 행정지원과 등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며 도시 인프라와 기업 지원, 공공시설 운영, 대규모 행정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경력을 넘어 현재 한일산업공사를 이끄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송미란 대표는 "공직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업과 현장을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행정을 통해 문제를 조율하는 역할도 중요했지만, 언젠가는 직접 실행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주)한일산업공사 로고 / 자료제공 : (주)한일산업공사

 

 

도시의 기반을 이해한 공무원, 건설을 선택하다

 

건설은 단순히 구조물을 만드는 산업이 아니다. 인허가와 기반시설, 예산과 행정,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하나의 사업이 완성된다.

 

송 대표는 하수과에서 하수도 사용료와 원인자부담금 업무를 담당하며 도시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도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의 인프라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이 경험은 현재 지반조성공사와 토목공사, 기반시설 공사를 수행하는 한일산업공사의 사업 방향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송 대표는 "건설은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만, 그 과정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준비와 책임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특히 기반시설과 토목은 도시의 뿌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업과 행정을 모두 이해하는 대표의 강점

 

기업지원과 근무 시절에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기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수많은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뉴욕과 토론토 등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산업을 경험했고,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이러한 경험은 건설업을 운영하는 현재에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업은 단순히 시공 능력만으로 성장할 수 없다. 발주처와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원활한 소통 능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송 대표는 "기업을 지원하던 위치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과거의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결국 좋은 관계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위기 속에서 배운 책임감, 현장 경영의 원동력이 되다

 

코로나19 시기 해외입국자 총괄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 역시 송 대표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많은 인원과 자원을 관리하고 복잡한 절차를 운영해야 했던 경험은 현재 건설 현장의 다양한 변수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건설 현장은 매일이 변수의 연속이다. 일정 관리와 품질 관리, 안전 관리, 협력업체 조율 등 수많은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송 대표는 "공직에서 배운 책임감과 공공성은 지금도 경영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현장이든 끝까지 책임지고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신뢰받는 건설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업력 1년차의 신생기업이지만 한일산업공사는 지반조성공사와 토목공사, 기반시설 공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다수의 입찰 참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회사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미란 대표는 "회사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공사 하나라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했던 공무원에서 직접 현장을 만드는 건설기업 대표로. 송미란 대표의 새로운 도전은 오늘도 도시의 기초를 다지는 현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작성 2026.06.02 13:20 수정 2026.06.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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