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국제 행사나 대규모 공연 때마다 반복되던 부산 지역의 숙박 시설 부족과 숙박비 급등 문제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된다.
국내 유일의 제도권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대표 조산구)은 부산광역시 및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 기간에 전 세계 아미(ARMY)와 부산 시민을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공유숙박 프로젝트 ‘부산 갈매기 둥지(Busan Seagull Nest)’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홈이 운영하는 글로벌 K-POP 팬 대상 라이프스타일 공유 프로그램인 ‘K-POPSTAY BUSAN’의 핵심 사업이다. 전 세계 K-POP 팬들이 한국 주민의 집에 머물며 로컬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 모델이다.
‘부산 갈매기 둥지’는 부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집이나 남는 방을 해외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은 대형 공연 특수기에 발생하는 요금 폭리 부담 없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숙박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산 시민들은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맡게 된다.
운영 파트너인 위홈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다. K-POPSTAY BUSAN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호스트와 게스트를 정밀 매칭하고,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방문객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다국어 고객 지원, 안심 투숙을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적용, 웰컴 키트 제공 등 플랫폼 차원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전방위로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기반이 된 위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6년간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최근 공유숙박 임시허가로 전환된 국내 유일의 합법 플랫폼이다. 정부가 인증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단순한 숙박 중개를 넘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공유경제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위홈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숙박을 넘어 이동, 쇼핑, 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K-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로드맵을 지니고 있다.
공단이 내건 ‘Live Locally. Stay Safely.(지역 주민처럼 살아보고, 안전하게 머문다)’라는 브랜드 철학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는 관광 소비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여행객에게는 진정성 있는 로컬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산구 위홈 대표는 “공유경제의 본질은 남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고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라며, “부산 갈매기 둥지는 단순히 숙소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아미와 부산 시민을 인간적으로 연결하고, 숙박난을 시민 참여로 극복하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 세계 팬들이 단순히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사람과 문화, 일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