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독산도서관, 그림책 ‘여름휴가’ 장영복 작가 초청 강연 개최

6월 2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초등 1~2학년 및 부모 10가족 대상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연계, 금요일 저녁 시간대 편성해 가족 동반 참여 유도

6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 앞 장영복 작가 도서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병행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그림책 ‘여름휴가’의 저자인 장영복 작가를 초청해 ‘썸머 바캉스 작가힙톡(Hip-Tal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참여 신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독산)’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와 부모를 포함한 총 10가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자와 작가가 도서관에서 직접 대면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부모와 학업을 마친 어린이들이 함께 동반 참여할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 시간대로 일정을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장영복 작가와 함께 그림책 ‘여름휴가’를 직접 읽으며, 책 속에 등장하는 코끼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유쾌한 상상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일방향적 강연에서 벗어나 책 속 이야기를 매개로 각 가정의 지난 여름휴가 추억을 떠올리고, 앞으로 계획 중인 여름휴가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가와 교감하며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부모와 함께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초청 강사인 장영복 작가는 동시와 그림책을 아우르며 어린이의 일상과 상상력을 따뜻하고 유쾌한 언어로 풀어내는 대표적인 유아·어린이 문학 작가다. 201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제12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동시집 ‘울 애기 예쁘지’, ‘고양이걸 씨’, ‘똥 밟아 봤어’를 비롯해 그림책 ‘여름휴가’, ‘호랑나비와 달님’,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이 있다.

 

 독산도서관은 이번 초청 강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 앞에서 ‘장영복 작가 도서 전시’를 상시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강연 전후로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미리 만나보며 독서 경험을 한층 더 확장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이 일상의 즐거움이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 2026.06.02 08:11 수정 2026.06.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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