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동명동 디저트 플리마켓’ 성료

동명동 여행자의 집, 디저트 향기로 물들다

지역 디저트 브랜드 10개소 참여…카페거리 기반 로컬 관광 콘텐츠 가능성 확인

[사진=행사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광주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가 달콤한 디저트와 여행객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더했다.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30일 동명동 여행자의 집에서 개최한 ‘동명동 디저트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명동 카페거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획된 디저트 특화 플리마켓으로, 지역 디저트 브랜드와 시민·관광객이 직접 만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됐다. 단순히 디저트를 판매하는 자리를 넘어 동명동의 감성과 맛, 로컬 브랜드의 개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두껍베이커리 ▲빵글빵글 ▲스콘스 ▲아비오 ▲엘아리아 ▲엠버베이크샵 ▲이소베이커리 ▲인세인쿠키 ▲주천과 ▲치너스 등 총 10개 지역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는 소금빵, 스콘, 쿠키, 에그타르트,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행사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디저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동명동을 비롯한 광주 동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로컬 브랜드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디저트 문화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한 공간에서 여러 브랜드의 디저트를 비교하고 맛보며 동명동 카페거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동명동 여행자의 집 야외광장에는 판매 부스와 함께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인근 카페에서 구입한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며 플리마켓을 둘러봤고, 여행자의 집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행사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쉬며 동명동의 분위기를 느끼는 열린 관광 거점으로 활용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SNS 인증 이벤트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행사 현장과 여행자의 집 공간, 디저트 브랜드 부스 등을 사진으로 남기고 개인 SNS에 공유하며 동명동 여행자의 집과 지역 브랜드 홍보에 힘을 보탰다. 현장 참여가 온라인 확산으로 이어지며 로컬 콘텐츠의 홍보 효과도 높였다.

 

이번 ‘동명동 디저트 플리마켓’은 지역 상권과 관광 거점을 연결한 로컬 콘텐츠 실험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동명동 카페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행자의 집이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사진=‘동명동 디저트 플리마켓’에 참여한 지역 디저트 브랜드 부스 모습]

 

또한 디저트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동명동을 방문하도록 유도했다는 점도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골목, 카페, 로컬 브랜드,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동명동의 일상 공간을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동명동 디저트 플리마켓은 지역 디저트 브랜드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로컬 관광 콘텐츠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동명동 여행자의 집이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 여행자의 집 ZIP은 올해 ▲분기별 대형 행사 중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월별 주제형 체험 기획 프로그램 ▲여행자 맞춤형 상설 서비스 ▲지역 상인 및 창작자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도심형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동명동 여행자의 집 ‘동명동 디저트 플리마켓’ 행사 모습]
김유미 발행인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6.06.01 14:21 수정 2026.06.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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