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넘어 하나의 작품”… 백제 유물에서 탄생한 K-굿즈가 뜬다

패브릭랩스보, 백제 감성을 담은 키링형 고체향수 ‘백제의 밤’ 출시

전통 문화유산과 니치 퍼퓸의 만남… 새로운 관광기념품의 탄생

가방에 거는 향수부터 소장 오브제까지… 감각적인 K-굿즈 주목

패브릭랩스보



2026 K-RIBBON 우수관광기념품 선정 브랜드 패브릭랩스보(fabric wraps. boh)가 지난 5월 20일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백제 유물에서 영감을 받은 키링형 고체 향수 ‘백제의 밤’을 새롭게 선보이며 K-굿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관광기념품과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순 소비를 넘어 스토리와 감성을 담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굿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패브릭랩스보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 문화유산과 보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온 브랜드다. 2016년 동궐도를 재해석한 보자기 제품으로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한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과 고궁, 국립현대미술관, 교보문고, 아크앤북, 롯데월드, 더현대 서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을 소개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에 선보인 ‘백제의 밤’은 백제 대표 유물인 산수봉황무늬벽돌에 담긴 무릉도원의 상상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퍼퓸밤 프로젝트다. 향수와 장식품, 그리고 소장용 오브제의 성격을 동시에 담아낸 제품으로 단순 향수 이상의 문화적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아연합금으로 제작된 금속 케이스 안에 고체 향수를 담은 형태로 제작되었다. 손끝의 온기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퍼퓸밤 제형은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일반 스프레이 향수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들도 은은하게 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가방이나 열쇠에 걸어 키링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손목이나 목 뒤, 귀 뒤 등에 발라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단순 사용 제품을 넘어 하나의 감각적인 패션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향은 니치 퍼퓸 브랜드 르플랑에떼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블랙베리와 유자의 산뜻한 첫 향으로 시작해 튜베로즈와 자스민, 금목서, 녹차의 플로럴한 중심 향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인센스와 앰버, 머스크가 깊고 고요한 잔향을 남긴다. 브랜드 측은 이를 통해 수천 년 전 백제의 밤, 이상향을 거니는 듯한 감각적 경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백제의 밤’은 단품뿐 아니라 매듭과 비드 롱체인, 오벌 링크 숏체인, 옥 노리개, 천연 오닉스 노리개 등 다양한 장식 옵션으로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전통적이거나 현대적인 분위기로 제품을 연출할 수 있어, 개인의 스타일과 문화적 취향까지 담아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패브릭랩스보는 최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동상 수상과 우수문화상품 선정 등을 통해 문화상품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백제의 밤’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패브릭랩스보 대표 디렉터 조영아는 “우리의 문화 속에 담긴 가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여 담고 감싸는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며 “그 결과물이 누군가의 소중한 보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패브릭랩스보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K-굿즈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오늘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패브릭랩스보의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fabricwraps.boh_official/

작성 2026.06.01 13:57 수정 2026.06.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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