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맞춰 외국인 맞이 나선다… 김해공항 ‘환영주간’ 운영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 팬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특별 환영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공항 입국장부터 출국장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 여행의 첫인상과 마지막 기억을 모두 지역 관광과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2026년 상반기 ‘환영주간’ 특별행사를 김해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BTS의 부산 공연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을 계기로 추가 기획됐다. 앞서 정부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방한 수요에 맞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부산항 등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해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부스가 설치된다. 현장에서는 다국어 관광안내와 지역 관광정보 제공, 지역 테마관광상품 예약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게는 웰컴카드와 한국관광지도, 기념품, K-푸드 등이 담긴 환영 꾸러미도 제공된다.


출국장 인근에서는 한국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환송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광판으로 송출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굿바이 카드’와 한국 전통문화 소재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단순 공항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 확산 전략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관광 홍보 플랫폼을 통해 부산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다.


플랫폼에서는 BTS 관련 부산 명소를 소개하는 ‘아미를 위한 부산 관광 안내’를 비롯해 공연장 주변 안전 정보와 교통 통제 구간을 담은 ‘세이프티 트래블 가이드라인’, 지역별 관광 명소와 음식·숙박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다국어로 제공한다.


특히 해외 팬들이 공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공항에서 배포하는 웰컴카드와 굿바이카드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관련 콘텐츠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작성 2026.06.01 09:36 수정 2026.06.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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