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국내 IT 산업은 아직 ‘홈페이지 제작’과 ‘SI 구축’ 중심의 시장이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단기 구축 사업에 집중하던 시기, 한 기업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졌다.
“기술은 결국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월드버텍㈜은 그렇게 시작됐다.
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월드버텍은 지난 20여 년 동안 단순한 개발회사가 아니라, 사람과 데이터를 연결하고, 교육과 기술을 융합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특히 이 기업의 방향성은 단순한 ‘AI 기업’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월드버텍은 AI를 단순 자동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학습과 성장,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로 바라보고 있다.

“사물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은 세상을 바꾼다”
월드버텍의 회사소개 첫 문장에는 이 기업의 철학이 압축되어 있다.
“사물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은 세상을 바꿉니다.”
이 문장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실제로 월드버텍이 걸어온 길을 보면, 기술보다 먼저 사람을 바라본 흔적들이 이어진다.
교육 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디지털 플랫폼 개발, 장애인 접근성 기반 이러닝 시스템, 환경보건 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맞춤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까지.
모든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사람이 기술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이 담겨 있다.
창업자의 철학은 ‘교육’에서 출발했다
김태종 대표는 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이러닝 전공 석사 출신으로,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이사와 한국에듀테크학회 이사 등을 맡아오며 오랫동안 교육기술 분야에 집중해 왔다.
특히 단순 플랫폼 구축이 아니라 “학습자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개인에게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월드버텍 기술의 핵심 축이 됐다.
그 결과 월드버텍은 AI 기반 학습 분석, 문제은행 시스템, 화상교육 솔루션, AI 튜터링 시스템, AI 수학 솔루션 등을 자체 기술로 구축해 왔다.
이는 단순 외주 개발과는 다른 길이었다.

AI 시대, 월드버텍은 왜 ‘개인정보 보호’에 집중했나
최근 월드버텍이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AI 기반 개인정보 탐지·비식별화 기술로 만들어진 OFF2ON xPrivacy 솔루션이다.
xPrivacy는 대화, 게시글, 영상, 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 속 개인정보를 AI로 자동 탐지하고, 재식별 위험도까지 분석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또한, CCTV 영상 속 얼굴을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얼굴로 실시간 변환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한 고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는 기업과 사회의 생존과 직결된다. xPrivacy는 바로 그 지점을 가장 앞서 준비하고 시장을 선도해 온 솔루션이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가두어 두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사회를 만드는 것
— 그것이 바로 xPrivacy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방향성이다.
월드버텍의 미래는 ‘사람 중심 AI’

월드버텍은 현재 교육, 공공, 의료, 환경, 개인정보 보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기반 가상환경 의료서비스, AI 디지털교과서(AIDT), KOICA 개발협력 플랫폼, 환경보건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이를 보여준다.
특히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AI를 어떻게 인간 친화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다는 점이 월드버텍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AI 시대는 빠르게 오고 있다.
그러나 결국 오래 살아남는 기업은 기술만 가진 기업이 아니라, 기술의 방향성을 가진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월드버텍은 지금 그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