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매주 수요일 무료개방

5월 27일부터 세계유산 조선왕릉 무료 관람 시행

덕수궁 8월, 창덕궁·창경궁·종묘 10월 확대 예정

국가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관람 환경 개선 병행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정책에 맞춰 세계유산 조선왕릉 무료개방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했다. 조선왕릉은 2026년 5월 27일부터 적용되며, 덕수궁과 창덕궁·창경궁·종묘도 현장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무료개방 대상에 포함된다.

 

 

         조선왕릉 참고사진 - 태릉과 강릉(태릉 능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궁능 무료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궁능유적본부는 먼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2026년 5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무료개방을 시행한다.

 

궁궐과 종묘의 무료개방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덕수궁은 2026년 8월부터, 창덕궁·창경궁·종묘는 2026년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무료개방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경복궁은 최근 관람객 증가에 따른 현장 혼잡과 관람객 안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대 시기를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궁능유적본부는 각 궁능유적기관의 관람 여건, 현장 수용능력, 근무체계 정비 등 인력 운영 상황을 함께 살펴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무료관람 확대에 따른 현장 관리도 강화된다.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관람로와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혼잡 대응체계와 관람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매표·안내·홍보체계도 보완해 관람객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무료개방 확대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작성 2026.05.29 15:46 수정 2026.05.29 15:46

RSS피드 기사제공처 : 국가유산신문 / 등록기자: 이성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