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이오 생태계 뒤흔든다! 건국대, 63억 규모 ‘지역혁신 거점’ 전격 가동에 지자체·기업·병원 총결집한 내막

서울형 첨단 미래산업 허브 구축 나선 건국대 RISE사업단, 지·산·학·연·병 연계 생태계 혁신과 인공지능(AI) 계약학과 운영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사활

예산 63억 8000만 원 투입되는 메가 프로젝트… 대학의 학문적 인프라가 어떻게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가

연세대 컨소시엄 협업부터 서울 캠퍼스타운 및 바이오 클러스터 확산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학협력 활성화의 신호탄 쐈다

[에버핏뉴스] 건국대 RISE사업단이 지역혁신 플랫폼 ‘KU 원헬스 허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건국대학교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미래 첨단 산업의 판도를 바꿀 거대한 민관학 협력 생태계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고등교육기관의 연구 역량과 지역사회의 행정력, 그리고 산업계와 의료계의 실전 인프라가 하나로 묶이는 메가톤급 지역혁신 플랫폼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서 지식 기반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RISE사업단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캠퍼스 생명과학관 내에 전용 거점 공간인 ‘KU 원헬스 허브’를 완공하고, 이에 대한 대대적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점 공간 구축은 단순한 대학 내 시설 확충을 넘어, 서울시가 지향하는 차세대 기술 혁신 체계와 산학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새롭게 문을 연 혁신 거점 공간은 다각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고도화된 공간 설계를 채택했다. 행정적 실무와 체계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전담하는 운영센터를 중심으로, 융합 연구 및 긴밀한 산학 교류를 도모하는 교수 연구 공간이 유기적으로 배치됐다. 특히 ‘RISE LAB’으로 명명된 다목적 세미나 및 콘퍼런스 공간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의 핵심 인력들이 상시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 광장으로 기능하게 된다.

 

현재 해당 대학이 추진 중인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비전은 명확하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와 첨단 미래 산업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집결하는 중추적 거점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학 측은 독창적인 거점 전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연계하는 지·산·학·연·병(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직조하고 있다. 학문적 이론에만 머무는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지역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정밀 타격하고 거시적인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구체적인 6대 핵심 주관 과제도 정립됐다. 가장 먼저 산업계와 대학의 벽을 허무는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미래 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기업 수요를 반영해 졸업 후 즉시 채용으로 연계되는 인공지능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실무적으로 운영 중이다.

 

동시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직접 동참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및 청년 창업의 요람인 캠퍼스타운 사업을 유기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독자적인 수행에 그치지 않고 연세대학교가 이끄는 대형 컨소시엄에도 적극 동참하여 글로벌 산학협력의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AI와 바이오가 결합한 융합 클러스터 혁신 체계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는 견인차 역할까지 도맡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정적 기반은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차년도 기준 총 63억 8000만 원이라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어 집행 중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일시적인 재정 지원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과 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 플랫폼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향후 사업 영역과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이 어떻게 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선례가 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KU 원헬스 허브’의 개소는 상아탑에 갇혀 있던 대학의 지식이 산업 현장과 시민의 삶 속으로 녹아드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63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자산과 6대 주관 과제의 체계적인 실행은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연관 거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역시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6.05.29 07:00 수정 2026.05.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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