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식 케이미래의원 원장(K재생의학회 회장)의 신간 ‘세포를 재생하면 질병은 낫는다’ 출판기념 북토크가 의료인, 환우등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류은경 완전해독연구소장이 사회를 보고 K재생의학회 부회장인 박성호 한의사가 패널로 참가해 조 원장의 메시지에 깊이를 더했다.
이날 북토크의 중심은 조병식 원장이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완성한 'K재생의학'의 핵심 원리였다. 조 원장은 "현대 의학은 응급 상황에서 질병을 제거하고 억제하는 데 탁월하지만, 암, 간경화, 신부전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장기 기능이 저하된 난치병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데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의학에 기능의학·영양학·면역학을 집대생해서 '해독 재생'의 원리를 정립해왔다고 설명했다.
조병식 원장은 동해안 산불 이후의 자연 복원 사례를 핵심 비유로 제시했다. "인공 조림보다 토양 속 씨앗을 살리는 자연 복원이 생태계를 더 안정적으로 되살립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병든 세포를 무조건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살아갈 환경 자체를 회복시켜야 진정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외부에서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기술 중심' 재생의학과 달리, K재생의학은 인체 본연의 자연 치유력을 끌어내는 '환경 중심'의 의학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조 원장은 나아가 K재생의학의 장기적 비전도 밝혔다. "서양의 정밀의학과 동양의학을 융합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질병 치료에 기여하는 의료 한류를 만들겠습니다"라는 포부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패널로 참가한 박성호 한의사는 조 원장의 메시지에 자신의 경험을 더하며 공감의 폭을 넓혔다. 박 한의사는 양한방협진병원에서의 전문의 수련 과정에서 "약물만으로는 대사증후군,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완벽히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 자신이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고혈압과 협심증을 앓다가, 현미 채식과 자연요법을 실천하며 완치에 이르렀고 그후 자연요법을 연구하고 치료에 접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성호 한의사는 또한 K재생의학회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조병식 원장을 비롯한 의사들이 자신의 전문 영역에 갇히지 않고 환자 치료를 위해 열린 태도를 갖는 모습에 깊은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해 홀로 고군분투해온 길에서 이제 뜻을 함께하는 진실된 의료인들과 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날 북토크는 조병식 원장의 신간이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 즉 '복구'가 아닌 '복원'의 관점으로 질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치료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였다. 박성호 한의사의 참가는 양방과 한방, 자연의학이 함께할 때 환자의 근본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조 원장의 메시지에 설득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