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안교육기관의 우수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5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2026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자 하는 대안교육의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대안교육기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른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은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교원의 교육력 제고와 우수 프로그램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자 한다.
응모 대상은 시도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다. 2026년 4월 기준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53개 기관이며, 해당 기관 소속 교사가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개 기관당 하나의 프로그램만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대안교육기관 교사는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사례 보고서를 작성해 대안교육기관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대안교육기관지원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이뤄진다.
공모 기간은 5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11월 6일로 예정돼 있다. 심사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수상작은 총 8점이다. 교육부장관상은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등 총 3점이 수여되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장려상 5점도 함께 시상된다. 시상식은 11월 말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발간·배포되고, 대안교육기관지원센터 누리집에도 탑재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이 전국 교육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대안교육기관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대안교육기관의 우수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안교육기관의 교육 실천을 단순히 개별 기관의 사례로 머물게 하지 않고, 학생 맞춤형 교육의 우수 모델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학생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 경로를 인정하고, 교육 현장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