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이 경증 치매 어르신과 고령 어르신을 위한 독서·인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운도서관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2026년 중점사업 ‘서운 책마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운 책마실’은 2025년부터 이어진 사업으로, 지역 내 경증 치매 어르신과 고령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독서·인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계양노인전문요양원과 협력해 총 22회 운영됐으며, 24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각 기관에 책놀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의 특성과 인지능력을 고려해 맞춤형 전래동화 구연과 시청각 인지 향상 놀이, 율동과 만들기 활동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향유 기회도 넓혔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도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모든 수업이 재미있었고 헤어지는 시간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어르신의 인지 건강과 정서 지원을 돕는 생활문화 복지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