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VMD 제작 기획 연재 ②]
디스플레이 제작에서 가장 민감하게 확인하는 요소 중 하나는 색감이다. 디자인 시안에서는 브랜드가 요구한 분위기와 컬러가 맞아 보였지만, 실제 매장에 설치된 뒤에는 색이 탁해 보이거나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반복 반사 구조와 컬러 제어 조명을 결합해 제품 전시 공간에 입체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이 차이는 단순히 조명 밝기의 문제가 아니다. 같은 색상의 제작물이라도 설치 공간의 조도, 조명 색온도, 소재 반사율, 표면 마감 방식에 따라 실제로 보이는 색감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매장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과 함께 보이기 때문에 제작물 자체의 색상만으로 최종 결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제품과 매장 디스플레이의 완성도가 중요해지는 환경에서, 브랜드사가 요구하는 색감과 공간 분위기를 실제 제작물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느냐가 제작사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화장품 진열대, 프리미엄 매장 집기, 브랜드 월 디스플레이처럼 색감 표현이 중요한 제작물에서는 조명 설계 방식이 결과물의 완성도에 영향을 준다. 기성 LED를 단순 적용하는 방식은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브랜드가 요구한 색감과 매장 분위기를 세밀하게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생길 수 있다.
색감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작물의 구조, 소재, 표면 마감, 조명 위치, 조명 조정 방식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 LED 모듈의 색온도 선택과 광원 배치, 확산 방식, 반사면 처리 등이 함께 맞아야 실제 매장 환경에서 의도한 색감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흰색 계열의 조명이라도 색온도(CCT)에 따라 따뜻한 느낌과 차가운 느낌이 달라진다. 연색성(CRI)이 낮을 경우 제품 본래의 색이 탁하게 보일 수 있으며, 아크릴이나 금속처럼 반사가 강한 소재는 조명 위치에 따라 색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디스플레이 제작에서는 조명을 별도 부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구조 설계와 함께 검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조명은 제작물 안에 삽입되는 요소이지만, 실제로는 제품의 색감, 브랜드 분위기, 시선 유도 효과를 함께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주)애니텍코리아는 디스플레이 제작 과정에서 LED 모듈 배치와 조명 조건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히 조명을 삽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브랜드사가 요구한 색감과 실제 설치 환경을 고려해 광원 위치와 조명 조건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브랜드 월이나 매장 집기처럼 조명이 구조물 안쪽에 들어가는 제작물에서는 LED 배치와 확산 구조가 중요하다.
빛이 한쪽으로 몰리거나 특정 부분만 밝게 보이면 전체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조명 균일성과 빛의 방향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또한 양산 과정에서도 색감 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된다. 시제품에서는 의도한 색감이 구현되더라도, 동일한 구조와 조명 조건이 반복 생산 과정에서 유지되지 않으면 매장별 결과물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제작에서는 초기 시안 구현뿐 아니라 양산 안정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애니텍코리아는 이러한 제작물에서 브랜드사가 요구하는 색감과 공간 분위기를 실제 매장 환경에 맞게 구현하고, 이를 양산 공정까지 연결하는 제작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결국 발주사가 확인해야 할 기준은 “조명이 들어가느냐”가 아니다. 브랜드 고유 색감이 실제 매장에서도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조명과 구조가 함께 설계되어 있는지가 핵심이다.
디스플레이 제작에서 색감은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브랜드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VMD 제작 기준이 외형 디자인 중심에서 조명, 소재, 구조, 공정까지 함께 검토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정보는 애니텍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니텍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www.anytad.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