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물류 산업이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유통 대전환’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혁신이 가속화되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물류 AI 전문가 조철휘 박사는 최근 자신의 채널 ‘조철휘 박사의 통통통’을 통해 박성훈 마이닝5000 대표(한국강소기업협회 AI 본부장)와 함께 ‘유통물류 AI 시리즈’ 첫 대담을 진행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유통·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핵심 변화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성훈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AI를 공상과학적 이미지로 떠올리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매우 실용적이고 비즈니스 중심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유통 업무의 60% 이상은 상품 등록, 송장 처리, 정산 대조 등 정형화된 반복 업무”라며 “AI는 이러한 업무를 자동화해 인간이 보다 중요한 기획과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크롤링,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결합되면서 단순 반복 작업과 휴먼 에러가 크게 줄어들고, 업무 리드타임 역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최근에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이미지, 영상까지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며 자동화 수준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촬영하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입력하고, AI 기반 CCTV는 물류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또한 사내 데이터를 학습한 챗봇이 신입 직원의 업무 질의에 즉각 대응하는 등 ‘현장에서 숨 쉬는 AI’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물류센터 운영 방식 역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피킹 로봇, 자동 분류기(소터) 도입으로 작업 효율은 기존 대비 6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설계의 디지털화’다. 과거 수주일이 걸리던 물류센터 레이아웃 설계가 이제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가능해졌다. AI는 수만 평 규모 공간에 최적의 로봇 배치와 동선을 설계하고, 장비 비용까지 즉시 산출해낸다.
유통과 물류 현장중심 AI 자동화 에서 미래유통 대전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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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HBfPSQIN14?si=JaHxU8_f83q53L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