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BIT대학원,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트랙’ 출범…AI·주의력 경제 통합 교육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대학원이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산업을 체계적인 비즈니스 구조로 분석하는 석·박사 과정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트랙(ICB Track)’을 신설했다.

이번에 출범한 ICB 트랙은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산업을 단순 콘텐츠 제작 활동이 아니라 분석과 설계, 운영, 의사결정이 결합된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원 측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전문 학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ICB 트랙은 크게 세 가지 교육 모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Attention Economy & Creator Business(AE)’로 주의력 경제 환경 속에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의 수익 모델과 가치 창출 구조를 분석한다.


두 번째는 ‘AI-based Content Creation & Agent Design(AI-CX)’으로 생성형 AI를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배포, 운영 전반에 활용하는 에이전트 시스템 구조를 다룬다.


세 번째는 ‘Data Analytics & AI-driven Decision Making(DA)’으로 데이터 기반의 사업 확장과 전환,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 구조 설계 등을 교육한다.


대학원 측은 기존 단기 크리에이터 교육이 콘텐츠 제작 기술에 집중하거나 기존 마케팅 교육이 산업 구조와 분석 중심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ICB 트랙은 콘텐츠·AI·데이터 분석을 하나의 학위 과정 안에 통합한 점이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교과목으로는 ‘인플루언서 산업과 주의력 경제’, ‘생성형 AI 프롬프트 디자인 비즈니스 실무’, ‘AI·IT 기반 콘텐츠 자동화와 미디어 시스템’, ‘AI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시스템’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CRM과 고객 전략, 고객행동론, 텍스트 마이닝, 소셜 네트워크 분석 등 관련 교과도 함께 제공된다.


ICB 트랙은 크게 세 부류를 주요 대상으로 설계됐다. 콘텐츠 활동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성장시키고자 하는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관련 산업의 협업·투자·플랫폼 운영 관계자, 그리고 인플루언서 산업과 주의력 경제를 정책과 전략 차원에서 이해하려는 공공·정책 담당자들이다.


졸업 이후에는 플랫폼과 미디어 기업, MCN, 크리에이터 플랫폼, 디지털 비즈니스 컨설팅,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를 설계했다.


ICB 트랙 주임교수인 이대환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의 인지 자원인 ‘주의력’을 선점하고 가치로 전환하는 능력이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며 “최신 기술과 경영 방법론을 기반으로 주의력 경제 시대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6.05.19 10:01 수정 2026.05.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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