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센(ANSEN), ‘공장 제작 일체형 방수기술’ 국제표준(ISO/TS 18734) 연계... 반도체 생산 산업 정조준

-ISO/TS 18734 제정으로, ‘K-방수’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

-반도체 생산라인 적용... 고부식 환경의 핵심 솔루션 부상


국내 방수 소재 전문 기업 ㈜안센(ANSEN CO.,LTD)의 PP(폴리프로필렌) 시트를 이용한 공장 제작 일체형 방수기술이 국제 표준 제정과 연계하여 글로벌 건설 및 플랜트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OSC(OUT SITE CONSTRUCTION-탈현장 건설) 방식인 ‘PC 일체형 PP 시트 선부착 방수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국내 권위자 주도로 ‘K-방수’ 17개국 국제표준화 성공

최근 공식 제정(2026년 1월)된 국제표준 ISO/TS 18734(Requirements and recommendations for elastic barriers, waterproofing and protection of underground concrete structures)은 “지하 콘크리트 구조물의 탄성 차수막, 방수 및 보호에 대한 요구 사항 및 권고 사항”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장기 내구성과 환경 안전성을 위한 방수 및 보호(방식)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기술시방서이다.


특히 이 국제표준에는 ▲구조물과 일체화된 공장 제작형 방수기술 ▲자가치유형 점착 도막계 방수재 및 이를 시트계와 복합(적층)한 방수기술 ▲지하 바닥 및 토류벽에 대한 역타설(Up-side bonding) 선행 방수기술 등 한국형 방수기술(K-방수)이 주요 기술로 반영되면서, 안센의 ‘공장 제작 일체형 방수기술’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국제표준은 ISO TC 71/SC7를 중심으로 개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김정일 박사(한국건설방수학회 기술기준위원장, 쉴드테크 대표이사), 오상근 박사(한국건설방수학회 대표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 신수봉 박사(ISO TC71/SC7 committee manager,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주도하여, 17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여 제정되었다.


▲‘공장 제작 일체형 방수기술’ 반도체 공장 수조구조물 내부 방수방식 현장 방문 <좌측부터 안센 윤종구 CTO / (사)건축성능원 강부성 이사장 /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겸) 한국건설방수학회 오상근 회장 / 안센 지한준 대표이사 / 한국재난안전정책연구원 안상로 이사장>

■ 단순 방수 넘어선 ‘엔지니어링 기술’의 완성

ISO/TS 18734는 단순히 물을 막는 ‘지하 방수’의 개념을 넘어 설계, 재료, 시공이 통합된 ‘엔지니어링 시스템’으로써 다양한 지하구조물에 대한 방수기술을 체계적으로 정의(요구성능, 권고사항, 방수 재료, 선정 절차 등)하고 있다. 이 국제표준 내용에는 “공장 구조체 제작 단계에서 방수층을 일체화하고, 현장에서 조립하여 완성하는 방수(방식) 기술이 게재되어 향후 안센이 보유한 ‘공장 제작 일체형 방수기술’이 향후 PC 모듈러 시장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안센의 핵심 기술은 PC(Precast Concrete) 구조체 제작 단계에서 방수층을 사전에 일체화하는 공장 제작 기반 OSC(탈현장 건설) 방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PC 구조체와 PP(폴리프로필렌) 기반 고분자 시트 방수층을 통합함으로써 기존 현장 시공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편차와 시공 오류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공장 생산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는 조립 중심 시공이 이루어져 공기 단축과 시공 안정성 향상, 내화학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주요 기술적 특징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공장에서 콘크리트 표면에 pp 방수시트(파랑색) 선부착 제작 후 현장 반입 조립 모습(1)
▲반도체 공장에서 콘크리트 표면에 pp 방수시트(파랑색) 선부착 제작 후 현장 반입 조립 모습(2)

■ 반도체·화학 플랜트의 ‘고부식 환경’ 해결사

이 기술은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초순수(UPW), 불산(HF), 염소 등 고부식성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반도체 공정 특성상, 일반 방수가 아닌 강력한 ‘방식(防蝕) 기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기존 에폭시 코팅이나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는 화학적 열화로 인한 페놀 용출이나 미세 유리 입자 탈락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었다. 반면 안센의 비유리섬유 기반 고분자 복합 시트는 극한의 화학 환경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며 오염 물질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현재 SK 용인 PJT 등 반도체 정수장 및 폐수 처리 설비에 적용되어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 환경 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안센의 기술은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고 공장 생산 비중을 높임으로써 시공 기간을 단축하고, 작업 인력 의존도를 최소화하여, 공정 간 간섭을 줄여 전반적인 시공 효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건설현장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수 분야 관계 전문가들은 “이번 국제표준 제정을 계기로 한국의 공장 제작 일체형 OSC(탈현장 건설) 방수 기술이 반도체 및 배터리 생산 등 고부식 환경 산업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PC 모듈러 기술 수출과 글로벌 프로젝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 주요 핵심 요약


*기술명: PC 일체형 PP 시트 선부착 방수공법 (특허 제 10-2024-0054971 호 기반)


*핵심 가치: OSC(탈현장 건설)를 통한 고품질 확보, 공기 단축, 탄소 저감


*적용 분야: 반도체/화학 플랜트 폐수처리장, 지하 공동구, 고부식성 산업 시설


*국제 표준: ISO/TS 18734 (지하 구조물 부식 방지 및 내구성 표준) 연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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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5.14 12:37 수정 2026.05.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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