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하고 외식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맛집’ 신규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구미맛집’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 문화와 우수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100대 맛집 선정을 시작으로 재지정과 지정 취소 절차를 거쳐 현재 76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지역 맛집을 추천하는 ‘시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영업자 신청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맛집 발굴과 보다 객관적인 평가 체계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규 업소 모집과 함께 기존 지정업소에 대한 전면 재평가도 실시한다. 지정 이후 변화한 서비스 수준과 영업 환경 등을 동일 기준으로 점검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장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전 예고 없이 업소를 방문하는 암행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식의 맛과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 업소 운영 전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규 모집 기간은 5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업소이며, 신청서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시민 추천은 오는 5월 19일까지 온라인 QR코드를 활용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맛집은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우수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 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