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문대, QS 학과별 평가 약진… 간호학 세계 6위 올라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가 ‘2026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에서 다수 학과가 세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홍콩중문대는 이번 평가에서 10개 학과가 홍콩 내 1위를 기록했고, 21개 학과가 세계 상위 50위 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대학 전체 순위 역시 상승했다. 홍콩중문대는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보다 4계단 오른 세계 32위를 기록하며 국제 연구·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연구 영향력 확대를 위한 지속적 투자와 교수진의 국제 연구 역량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Clarivate Analytics의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는 홍콩중문대 연구자 17명이 포함됐다. 또 Stanford University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는 43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47명은 분야별 세계 상위 100위 안에 들었으며, Dennis Lo Yuk-ming 총장 등 3명은 세계 상위 10위 연구자로 선정됐다.


특히 The Nethersole School of Nursing은 간호학 분야에서 홍콩과 아시아 1위, 세계 6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 간호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Pham Nhat Vi DO 학생은 CUHK의 연구 환경이 연구 역량과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장암 생존자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연구 분야를 베트남에서 처음 시도한 연구자로 알려졌다.


Department of Geography and Resource Management 역시 아시아 4위, 세계 21위에 올랐다. 네팔 출신 박사과정생 Arati POUDEL은 우수한 연구 시설과 교수진 지원, 국제 장학 프로그램이 연구 경험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과 홍수 등 이상 기후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적응 전략을 만들어가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홍콩중문대는 이번 QS 평가 결과를 통해 국제 학계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 연구와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5.08 09:37 수정 2026.05.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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