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 학생들, 어버이날 맞아 복지관서 예술 나눔 공연

충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충북예술고는 8일 가경노인복지관을 찾아 음악과 무용 공연 중심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운영 중인 예술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는 ‘동행 그리고 인연’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충북예술고의 특색사업인 ‘아름다운 가치 실천 프로젝트’와 충북교육청의 ‘나도 예술가’ 정책을 연계해 학생 자치 중심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공연 준비부터 무대 구성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현악 5중주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한국무용과 플루트 2중주, 성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성악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트로트 곡이 연주되자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공연이 끝난 뒤 어르신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무대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서 학생은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예술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작성 2026.05.08 09:16 수정 2026.05.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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