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운영…구직단념 청년 재도약 지원

중기과정 추가 개설로 참여 기회 확대

[권해철 기자]칠곡군이 구직단념 청년과 장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참여와 취업 지원을 위한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칠곡군 청년센터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개강식을 열고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을 포기했거나 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반복된 취업 실패와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심리적 회복과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단기·중기·장기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기 과정은 5주 과정으로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중기 과정은 15주 과정 26명, 장기 과정은 25주 과정 14명 규모로 진행된다.


중기 과정은 지난 4월 14일부터, 장기 과정은 4월 29일부터 각각 운영 중이며, 단기 과정은 오는 8월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중기 과정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참여 인원을 15명 추가 확대하고 오는 6월 추가 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단기 및 중기 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과정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단기 과정은 50만 원, 중기 과정은 최대 220만 원, 장기 과정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칠곡군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경험 프로그램, 직업훈련, 창업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실제 취업과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을 느끼며 다시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개강(칠곡군 제공)
작성 2026.05.07 20:01 수정 2026.05.1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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