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김명화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화훼플로리스트과는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영플로랄 디자이너(Young Floral Designer)’ 부스에 참가해 학생들의 창의적 공간연출 작품 ‘물결 속의 쉼’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플로랄 디자이너’는 국내 주요 화훼·원예 관련 대학들이 참여하는 청년 플로리스트 전시 공간으로, 차세대 플로럴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서 백석문화대학교는 교육과 실무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현장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출품작 ‘물결 속의 쉼’은 화훼플로리스트과 2학년 학생들의 수업 실습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자연 속 ‘물의 흐름’과 ‘생명의 조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작품은 물고기 오브제와 식물을 활용해 생태적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공간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피치톤과 파스텔 색감의 물고기 형태 오브제를 천장에 행잉 장식으로 설치해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삼지닥을 활용한 물결 형태 구조물 사이사이에 식물을 식재해 자연의 생명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곡선형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속을 거닐며 자연의 흐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작품은 이부형 학과장을 비롯해 가현정, 박가연, 박진두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협업으로 완성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부형 화훼플로리스트과 학과장은 “영플로랄 디자이너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전시 공간에서 구현해볼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은 자연의 흐름과 생태적 조화를 공간으로 풀어낸 교육적 성과이자, 차세대 플로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전시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예술적 감각을 함께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외 화훼 및 정원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미래 화훼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디자이너들의 작품 또한 함께 조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