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주민참여예산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며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4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기존 30명이었던 위원 수를 45명으로 대폭 증원한 것이 특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복지문화,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3개 분과에 각 15명씩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기존 20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함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 성과 보고와 2026년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의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 교육도 병행됐다.
제5기 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분과별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7월 공모 사업 우선순위 검토를 거쳐 10월 총회에서 내년도 예산 반영 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확대된 위원들과 함께 밀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