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체험의 새 패러다임 ‘키즈탐험대’ 출범…어린이와 숲의 첫 만남

국립수목원·민간 협력으로 어린이 산림교육 확대 본격화

전국 3개 수목원 동시 운영…생태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강화

초등 고학년 대상 자연탐사 활동으로 환경 감수성 제고 기대

키즈탐험대 활동사진(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민간 기업과 협력해 어린이 대상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더네이쳐홀딩스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의 자연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키즈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 속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생태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교육이다. 기존의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수목원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탐험하며 체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행사는 5월 9일 포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수원 영흥수목원, 부산 해운대수목원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어 5월 16일에는 영흥수목원과 해운대수목원에서 추가 운영이 예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각 수목원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시원 곳곳을 탐사하며 다양한 식물과 곤충,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산림 생태계의 구조와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다. 신청은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체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참가 신청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뒤 채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23일 개별 안내 메시지를 통해 전달된다.

 

 

모집 홍보 포스터(제공=산림청)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보다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스로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과의 교감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키즈탐험대’는 단순 체험을 넘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교육적 시도로 평가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탐험하며 생태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전국 주요 수목원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향후 산림교육 활성화와 환경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의 자연 이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산림교육 모델은 지속적인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4.10 16:09 수정 2026.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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